서론

netlify 로 블로그도 사용하고, 토이프로젝트도 만들면서 [[toyproject-with-fauna]] 느껴본 본 점. netlify 의 UI 는 좋다. 연계도 좋다. 하지만 빌드는 느리다. 블로그 기준 평균 6분정도.내부적으로 동일한 부분은 캐싱할 텐데도 상당히 느린 속도다.

메인 이미지가 로딩되는 속도도 느리다. 블로그 메인 배너로 걸어둔 두 이미지가 가끔 X 박스로 나올 때가 빈번했다.

그러나 gatsby 시작할 때 netlify 에 의존했으므로, 옮기기 애매하다. 귀찮다. 고 생각하고 있던 차에 트위터에서 로토님의 트윗을 보게 되었다. 내용 자체는 netlify와 vercel 간 확연한 로딩 속도 차이였다. (vercel이 확연하게 속도가 빨랐음.)

netlify 의 장점으로 여기던 부분 (gatsby 와의 빠른 연동, github 연동, 좋은 UI)... 가 vercel에 있는 걸 확인하고 체크하기 시작했다.

vercel로 옮겨가기

정말 vercel이 빠른가? 시험삼아서 블로그를 빌드해보았다. build 과정에서 무수한 gatsby build의 괴로움이 있었지만 (알고보니 깨졌던 많은 라이브러리들...) 대부분 버전을 bump up 해서 해결해버렸다.

• 이를 이겨내고 빌드를 마치고나니 총 빌드시간은 4분. 이정도 단축으로도 충분히 옮길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 netlify 의 한달 빌드 용량을 훌쩍 넘어가고 있던 터였다. (글또 할 때 기준 =))
• cdn 이 정말 빨랐다. 아직까지 옮기고 나서 블로그에서 이미지가 로딩 실패하거나 오래 걸린 적이 없다.

위를 고려하면 vercel로 옮겨갈 유인이 충분했다.

vercel에 도메인 등록하기

도메인 등록의 중요성. 이런 사이트 배포 툴이 제공하는 기본 url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 나는 https://juneyr.dev 를 사서 잘 쓰고 있기때문에, 다시 한번 이걸 변경해줘야했다.

https://github.com/JuneBuug/blog/deployments/activity_log?environment=Production